원주시니어클럽의 복권기금 사업은 지난 2021년의 경우 실버금연 지킴이 사업으로 추진하였으나 2022년도부터는 불법광고물 제거 사업으로 추진 하고 있습니다.

사업예산은 강원도 100세시대 어르신 일자리사업 전체예산(18개 시군) 91억 중 4억7924만원(복권기금 2억5309만원)을 지원하며, 원주시비 50%와 복권기금 50%로 조성됩니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이며, 수혜인원은 22년 기준, 152명입니다. 지급기준은 1회 3시간, 월 10회 기준이며 30시간 만근 시 27만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복권기금은 2019년부터 강원도 100세시대 어르신일자리 사업에 지속적으로 지원해왔습니다. ‘19년 46억을 시작으로 ‘20년 44억, ‘21년 46억 등 매년 꾸준히 지원해왔으며 올해에도 45억을 지원했습니다. 복권기금 지원으로 인한 수혜 인원만 강원도 18개 시·군 2733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복권기금 지원으로 인한 변화도 긍정적입니다. 원주 어르신 일자리 불법광고물 제거 사업의 경우, 그동안 재정과 인력 부족으로 인해 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웠으나, 예산 편성 부족분을 복권기금으로 추가 확보하여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을 활용함으로써 공익성과 예산, 인력 모두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원주시의 매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신청자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사업수요가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복권기금 예산을 통한 노인 일자리 수요 확대 창출은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곧 노인복지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복권기금을 통해 많은 노인일자리가 개발되고 확대되길 바랍니다.